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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독도를 연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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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23 16:38 조회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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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216373&part_idx=311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 독도를 음악, 미술, 시 등으로 국내외에 알리고 있는 사단법인 라메르에릴(La Mer et L'Ile :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이 오는 9월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어 9월 28일 프랑스 파리 코르토홀, 9월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데 도엘렌, 10월 26일 호주 시드니 콩코스 콘서트홀에서 순회공연도 펼친다. 
라메르에릴은 동해와 독도를 예술을 통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예술의전당 등에서 12회의 국내공연을 개최했다.
2016년에 싱가포르, 시드니, 홍콩에서 그리고 2017년에는 프라하,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에서 해외공연도 성황리에 열었다. 또한 동해·독도 특별기획전인 ‘독도 오감도’전과 ‘한국의 진경-독도와 울릉도’전을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등에서 4회 개최했다. 
라메르에릴의 예술가들은 매년 5월 독도를 방문, 영감을 얻어 작곡과 연주 및 전시도 개최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성악과 기악을 같이 연주하면서 음악, 미술, 시와 영상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동해와 독도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서울과 유럽 공연에서는 작곡가 임준희의 ‘소프라노와 가야금, 생황, 현악3중주를 위한 독도오감도’, 작곡가 최명훈의 ‘해금과 현악4중주를 위한 술비소리’(개작 초연)와 피아니스트 김정권의 오래된 노래에 부친 환상변주곡 '대한해의 꿈'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투리나, 드보르작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및 아렌스키의 피아노5중주도 연주된다.
이 공연에는 음악감독 겸 바이올리니스트 최연우, 바이올린 박준영, 비올라 에르완 리샤, 이희영, 첼로 박노을, 김대준, 피아노 김정권, 소프라노 강혜정, 한경성, 가야금 이지영, 해금 고수영 그리고 생황 김효영이 출연한다. 
이함준 이사장은 “예술가들이 음악, 미술, 시 등 순수예술로 동해와 독도를 연주하고 표현한다면 동해와 독도는 우리 문화와 삶의 일부가 되어 우리의 바다와 섬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의 활동에 대해 탁계석 음악평론가는 “라메르에릴는 한국 문화를 품격있게 전달하는 K-Classic의 대표 단체"라며 "특히 '독도 오감도'를 통해 은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